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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몰 입점vs 오픈마켓 입점 장단점 총정리

온라인 머니머신

by 툰그라드 2020. 10. 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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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업을 하시는분들이 무조건 알아두셔야 하는 것이 폐쇄몰과 오픈마켓의 개념입니다.

 

먼저 일반적인 오픈마켓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우리가 소비자로서 쉽게 접할 수 있는 11번가, 옥션, 위메프, G마켓, 쿠팡등입니다.

 

해당 장소에 나의 물건을 업로드하고 판매를 할 수 있고 해당 오픈마켓들은 판매액의 일정 수수료율을 부과합니다.

 

 

가령 예를 들어, 내가 5000원짜리 제품을 판매하였다면 오픈마켓에 약 500원이상의 수수료를 내야합니다.

 

따라서 상품 마진율을 잘 설정해야 하는데, 여기서 문제점이 나와 경쟁하는 업체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 이유인 즉슨 오픈마켓의 구조는 누구나 입점하기 쉽도록 되어 있는것이 일반적인데 국내에 온라인 판매업을 하는 사람의 대부분이 여기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내가 A제품의 커피를 공급받아 판다고 했을때 오픈마켓에는 나와 완전히 똑같은 A제품을 파는 업체가 무수히 존재할 것입니다.

 

소비자는 무조건 동일 제품을 낮은 가격에 구매하려는 것이 원칙이기때문에 가격을 낮추지 않는 이상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 입니다.

 

그렇게 가격을 낮춰 마진율이 낮아지게 되고 "팔아도 파는게 아닌것"이 되어 버립니다.

 

위에서 보셨다시피 오픈마켓의 장단점을 정리해드리자면, 장점으로는

 

누구나 입점이 가능하고 비용이 일체들지 않습니다. 다만 수수료라는 개념의 후불제만 있을뿐이죠.

 

또한 쿠팡같은 사이트는 대규모 트래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십개의 오픈마켓에 노출시키면 언젠간 팔리긴 팔립니다.

 

오픈마켓의 단점을 정리하자면

 

정산 주기가 매우 길어 물건이 잘팔려도 돈을 몇달간격으로 받기 때문에 추가적인 재고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경쟁이 매우 심해 마진율이 극악으로 치우쳐 매출액이 2000만원인데 내 손에 남는건 100만원인 기이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물품별로 수수료액이 달라 의류같은 품목을 진행하면 약 20% 수수료율을 물어야 하기때문에 업종선택에도 제약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폐쇄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쇄몰은 오픈마켓과 달리 누구나 입점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복지몰,폐쇄몰,기업몰이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쉽게 말해 "특정 회원만이 구매를 할 수 있는 쇼핑몰"입니다.

 

그럼 일반인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물건을 모두에게 팔아야 이득이지 특정 회원한테만 팔아서 무슨 이득이 있냐?"

 

근데 여기서 한가지 빠뜨린 점은 "경쟁자가 없다" 라는 점입니다.

 

내가 파는 물건의 동일 제품을 취급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독점구조로 판매가 가능합니다.

 

현실적으로 이미 온라인 판매업을 하고 게신분들이라면 잘 아실겁니다. 경쟁자 없는 독점구조가 얼마나 천국인지 말입니다.

 

 

따라서 업체들은 돈을 써서라도 어떻게든 폐쇄몰에 들어가려고 애쓰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추천하지 않습니다)

 

쉽게 들어갈 수 없는 진입장벽때문에 자신의 가진 물품의 장점을 담당자에게 마구 서술하며 해당 기업을 찾아가면서까지 폐쇄몰 입점에 성공시키려고 하죠.

 

왜냐하면 온라인 판매업을 해본사람으로서 폐쇄몰 2~3개만 들어가도 사실 직장을 다닐필요가 없을만큼 안정적인 수익이 나옵니다.

 

내가 칫솔을 판다고 가정할때, 그 회사 직원이나 그룹의 회원이 칫솔이 필요하면 내 것만 무조건 살 수 밖에 없는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가 폐쇄몰의 장점이였고 단점도 존재합니다.

 

먼저 수수료율이 매우 높습니다. 오픈마켓의 평균적인 수수료율이 10%임을 감안할때, 폐쇄몰의 평균 수수료율은 20%입니다.

 

심한 곳은 40%도 있습니다. 그래서 독점구조이지만 마진액을 크게 볼 수 없습니다.

 

두번째로 시중 최저가보다 낮은 가격에만 입점할 수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자신의 회원이나 직원들에게 좋은 상품을 보여줘야 하는데 시중에서는 칫솔이 1000원인데 내 상품이 1500원에 들어간다면 그 직원 입장에서는 그 제품을 구매 할 명분이 없어집니다.

 

870원정도로 진입하게 된다면 지속구매가 이루어질것이고 몇년동안 롱런하실 수 있게 되실겁니다.

 

지금까지 폐쇄몰VS오픈마켓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언을 드리자면, 두가지 중 한가지를 선택하는 개념이 아니라 먼저 오픈마켓 입점을 마친 뒤 폐쇄몰의 문을 계속 두드려보시기 바랍니다.

 

언젠가는 당신에게도 반드시 열리며 들어가기만 하면 마치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것 같은 철밥통의 위력을 느껴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무리해서 자금을 로비하면서까지 하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계속 자신의 제품에 대해 피드백을 받고 수정해가며 여러 업체의 폐쇄몰 담당자에게 어필하시면 문을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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