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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마스크 온라인 시장에 나오는 진짜이유

온라인 머니머신

by 툰그라드 2020. 10. 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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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판매업에서 마스크 시장이 성행하기 시작한지 꾀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 코로나가 발생하고 나서 마스크의 단가가 2000원~3000원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100원짜리 마스크들도 시중에 나와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스크의 단가는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요?

 

물론 원재료값이 판매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도 중요하지만 마스크는 그 이외에 요소가 있습니다.

 

 

먼저 식약처 인증을 받았냐의 여부가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해당 마크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소비자의 방역 수준에 대한 신뢰를 주며 구매율이 더욱 높게 나타납니다.

 

그런데 식약처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큰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편법을 사용하여 마치 식약처 인증을 받은 것 같은

가짜마스크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KF94 가짜마스크 사건도 유사합니다.

 

허가 받지 않은 마스크를 약 1,000만장 만들어 판매한 일당들이 검거되었는데, 이들은 포장지만 식약처 인증을 받은 KF94라고 바꾸어 판매하였습니다.

 

 

이것이 검거된 계기는 한명의 소비자로부터 시작되었는데, 평소 KF94만 사용하던 소비자가 "가짜마스크를 구매한 것 같다" 라고 신고하며 검거 되었습니다.

 

이들은 비교적 짧은 기간인 4개월간 총 40억이 넘는 금액을 판매하였고 일반적인 가짜마스크 마진율로 보았을때 약 15억가량의 순이익을 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품 마스크의 마진율은 일반적으로 20%수준이라 박리다매 하지않으면 매출이득이 크지 않습니다. 

 

초반에는 2000~3000원 단가를 기록하였기때문에 순이익이 컸으나 지금은 너도 나도 마스크 사업에 뛰어들어 가격이 많이 내려갔기 때문이죠.

 

그러나 가짜마스크의 경우는 마진율이 40%정도 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그에 따라 식약처 인증마크만 획득한 가짜마스크가 시장에 풀린것이라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가짜마스크 판별법은 복잡하지 않고 단순히 앞면의 점선이 원형이고 한줄인지만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마스크 인증마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구성이 커졌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가짜마스크 단속에 대대적으로 나설 예정으로 보입니다.

 

이들이 이미 시장에 유통한 가짜마스크는 402만장이며 나머지 600만장은 유통 경로를 추적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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